노사 교섭단이 머리를 맞대고 협상을 시작한 지 꼬박 81일,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낸 지 4일 만이다.
이로써 회사는 법정관리나 파산 등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게 됐고, 세계 10대 타이어 메이커인 금호타이어는 산통 끝에 정상화의 첫 단추를 꿰게 됐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 3561명을 대상으로 노사 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금과 단협 각각 64%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률이 지난 7∼8일 실시된 첫 1차 찬반투표 지지율(임금 44%, 단협 43%)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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