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5000원권’ 가장 많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1 1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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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040장중 1473장… 5만원권 3건 위조지폐 발견장수의 감소세가 3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4분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2040장으로 전분기 대비 626장(23.5%) 감소했다. 위조지폐 감소폭은 지난해 3분기 5.9%, 4분기 16.2%, 1분기 23.5%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년동기(3024장) 대비로는 984장(32.5%) 감소했다.

한은은 “2007년 이후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실제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2006년 2만1939장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07년 1만5678장, 2008년 1만5448장, 2009년 1만2252장으로 줄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 오천원권, 천원권 위조지폐는 553장, 1473장, 11장 발견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918장(62.4%), 39장(2.6%), 30장(73.2%) 감소했다.

5만원권은 3건에 불과했다.

2006년 이후 발행된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599장 발견됐다. 권종별로는 만원권 518장, 오천원권 75장, 천원권 6장이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0.5장(연간 환산시 2.1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0.2장 감소했다. 만원권은 전년동기 0.5장에서 0.2장으로 감소했고, 오천원권은 전년동기(6.9장)와 비슷한 수준(7.0장)을 보였다.

위조지폐는 대부분 시중 금융기관에서 발견됐다. 금융기관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전체 발견된 위조지폐 중 70.4%(1437장)를 차지했고, 개인에 의해 발견된 것은 0.4%(9장)에 그쳤다. 한국은행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594장으로 29.1%를 점유했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의 비중은 전년동기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금융기관이 위조지폐 감별기능이 있는 지폐계수기 보유를 늘리는 등 위조지폐 적출 기능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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