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실장은 “위안화와 원화의 상관관계가 높아 위안화 절상 시 원화도 동반 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지난 2005년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했을 때 원화의 달러화 대비 절상률도 위안화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만용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방 경제인 우리나라의 경우 중요 교역관계에 있는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오를 경우 중국 상품의 수입 가격도 올라 국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물가상승 압박이 심해지고 유동성이 더 커질 경우 우리도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래정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중국은 수출 타격을 받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에 최대 5%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절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경험으로 봤을 때 위안화가 오르면 원화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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