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쇼크… 국내증시 단기 조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19 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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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골드만삭스 쇼크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조정단계에 진입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채담보부증권에 대한 주요 정보를 잘못 공지했거나 누락했다는 혐의로 골드만삭스를 고소했다. 고소 당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S&P500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미국 금융주(MSCI USA Financials)는 3.7% 떨어졌다. 유럽 금융주도 2.3%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 피소 사건이 국내 증시에 단기 충격을 줄 것이라 예상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미국 금융규제법안 제출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미국 금융권 규제 이슈가 다시 부각될 경우 이는 글로벌 증시 향방에 마찰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피소건은 국내 증시 내 외국인 매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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