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7주째 플러스행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18 1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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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0.06%… 금융관련 ETF 웃고, 중소형 울고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과 외국인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1743.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7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1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설정액이 10억 원 이상인 일반주식펀드(473개)는 한 주간 0.06%의 수익률을 올렸다.

코스피200인덱스 펀드(112개)는 0.41%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으며, 코스닥의 하락에 악영향을 받은 중소형 주식펀드(17개)는 0.01%에 머물면서 부진했다.

채권시장 약세 채권비중이 높은 채권혼합펀드(220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 업종의 강세 영향으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주간 성과 상위에 올라왔으며, 금융 및 보험업종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그룹 ETF와 IT ETF 및 테마펀드, 중소형주식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유형이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긴축우려에 중국과 인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해외주식펀드 상승폭을 제한했다.

북미주식형펀드는 뉴욕 증시가 연속 상승해 다우지수가 1만1000선을 돌파하면서 한 주간 2.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주식펀드는 약세를 이어가던 유럽증시가 인텔과 JP모간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0.94%의 성과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는 부동산 가격 급등 소식과 부동산 관련 신규세제를 도입할 것이라는 우려에 0.65% 하락했고, 인도주식펀드는 인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분석에 -0.93%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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