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 총지수는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1.9%, 0.4% 내렸지만, 원자재가 3.5%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서 수입물가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원자재 수입물가를 품목별 보면 농림수산품 0.4%, 광산품 3.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간재에서는 비철금속1차제품이 4.3% 큰 폭으로 올랐고, 석유제품과 철강1차제품이 각각 3.3%, 1.3% 비율로 상승했다. 반면 화학제품은 1.3% 내렸다.
자본재에서는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이 2.1%, 정밀기계제품이 1.7% 하락했다. 소비재에서는 내구재 및 준내구재가 1.2% 하락했고, 비내구재는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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