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수신 사상최대폭 감소… 16兆↓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08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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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와 법인세 납부 등의 요인이 맞물리면서 은행 수신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 수신은 1024조 원으로 전월에 비해 16조2000억 원 줄었다. 이는 2002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를 예금에서 제외하기로 한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로 인해 CD와 은행채의 감소세가 지속된 데다, 법인세 납부로 수시입출식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CD는 전월대비 9조6000억 원, 은행채는 5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 2조2000억 원 증가에서 8조3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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