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3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46.0% 증가한 38만2150대,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9.5% 증가한 12만3693대로 나타났다.
또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47.5%, 50.8% 증가한 23만8631대, 7102대로 조사됐다.
3월 국내차 내수판매는 소비심리 회복, 신차효과, 잠재수요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29.5% 증가한 12만3693대를 기록했다.
이 중 현대(5만9275대)와 기아(3만8015대)는 YF 쏘나타, K7 등 신차판매로 인해 각각 전년동월 대비 20.7%, 26.5% 증가했다. 르노삼성(1만3980대)은 뉴SM5 등의 판매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77.3% 증가했다.
GM대우(9434대)는 라세티프리미어와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판매실적 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65.3% 증가했고, 쌍용(2555대)은 경영정상화 이후 판매회복세를 유지하며 20.6%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월 수입차 판매는 경기회복세 영향으로 전년 대비 50.8% 증가한 7102대를 기록했다. 이는 수입차 사상 최대실적이다. 다만 수입차 점유율은 전월인 2월에 기록한 5.7% 보다 낮은 5.4%를 기록했다. 그중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장 많은 1207대를 판매했으며 폭스바겐과 BMW가 각각 1006대, 921대로 뒤를 이었다.
또 3월 자동차 수출은 미국·서유럽시장 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의 판매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7.5% 증가한 23만8631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2월 판매증감율과 비교할 경우 미국은 13.3%, 유럽은 3.2%, 중국은 46.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3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전년 대비 46.0% 증가한 38만2150대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회복과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판매와 수출증가세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째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며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생산량이다.
현대(16만1587대)와 기아(12만195대)는 각각 전년 대비 30.3%, 45.9% 증가했다. GM대우(6만8201대)는 라세티프리미어, 마티즈의 판매증가로 64.7% 증가했다.
르노삼성(2만4750대)은 내수(뉴SM5)와 수출(SM3, QM5) 증가로 138.4% 증가했고, 쌍용(6172대)은 중남미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125.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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