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을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유출액이 500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21일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8일 동안 1조5340억 원의 자금이 이탈한 셈이다. 해외 주식펀드도 634억원이 빠져나가 22일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날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고점인 1723.49를 기록하면서 손실을 회복했거나 이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금융투자협회 산하 집합투자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회의를 열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 흐름과 관련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해 ‘주식형펀드 환매 특별대책반 설치’건을 상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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