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민간소비 절반 신용카드로 결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01 1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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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지출에서 카드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소비지출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집계됐다.

지난해 민간소비지출액은 577조4000억 원이며 이중 현금서비스와 기업구매카드 실적을 제외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303조9400억 원에 달했다. 명목 민간 소비지출이 전년대비 3.6% 늘어나는 동안 카드 사용액은 8.8% 늘었다.

민간소비 중 카드결제 비중은 2000년 24.9%에 불과했으나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02년 45.7%까지 늘어났다.

2003년(43.9%) 카드대란을 거치면서 2004년 41.7%로 소폭 감소한 후 2005년 44.8%, 2006년 47.3%, 2007년 49.5%, 2008년 50.1%, 2009년 52.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별 민간 소비지출액 대비 신용카드 결제비중을 봐도 1분기 50.6%, 2분기 52.2%, 3분기 52.6%에서 4분기 55%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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