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내달 중순 상장… 공모규모 약 5兆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31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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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삼성차 채권단과 합의가 이뤄지면서 예정대로 5월 중순에 상장될 전망이다.

삼성차 채권단은 31일 서울보증보험 빌딩에서 채권단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생명 상장공모에 참여해 지분 3500만주(액면분할 후 기준)를 매각하는 구주매출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공모가격과 비밀유지조항 등 여러조건에서 채권단과 삼성측이 조금씩 양보해 타협을 봤다”고 말했다.

비밀유지조항은 문구를 조금 수정, 공모가는 주당 7만 원(액면분할 기준)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 양측이 공동관리하되 소송 결과에 따라 정리키로 했다.

공모물량은 신주 발행없이 채권단 지분 3500만주와 신세계 500만주, CJ제일제당 500만주의 지분을 합친 4500만주로 전체 주식의 22.5%에 달하며, 공모규모는 5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주 청약은 5월초 진행, 5월 12일 정도에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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