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건설·조선업등 옥석 가리기 돌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9 1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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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 원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옥석 가리기가 다시 시작된다. 특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4월부터 주채무계열을 평가한 뒤 불합격 판정을 받은 그룹과는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맺을 방침이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3월까지 기업들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제출받아 다음달부터 정기 신용위험평가에 들어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구조조정은 크게 세 분류로 진행, 주채무계열과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인 대·중소기업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까지 구조조정 대상 선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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