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농가 수익률 감소… 쌀값 하락 탓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5 1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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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 쌀 판매가격이 하락해 쌀 농가의 수익률이 1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쌀 농가의 10a(약 300평)당 순수익(총수입-생산비)은 31만9468 원으로 전년의 38만3685 원보다 16.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수익을 총수입으로 나눈 순수익률도 33.8%로 전년(37.9%)보다 4.1%포인트 하락했다.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소득은 지난해 54만9312 원으로 전년의 62만3742 원 보다 11.9% 감소했다. 이는 토지 용역비 감소 등 간접생산비가 6.4% 감소했지만 비료비, 농약비 등이 늘면서 직접생산비는 3.5% 증가한 탓이다.

10a당 쌀 생산량은 534㎏으로 전년 520㎏보다 2.7%(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쌀 80㎏당 생산비는 2008년 9만4215 원에서 지난해 9만758 원으로 3.7%(3457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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