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경영복귀> 후계구도 어느정도 영향 미칠듯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4 1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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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는 삼성그룹의 후계구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과 이재용 부사장, ‘투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영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아직 이재용 부사장이 거대 계열사의 핵심 역할을 맡기는 힘겹다는 뜻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은 21년의 경영수업 끝에 사주 자리에 오른 반면, 이재용 부사장의 경험은 아직 10년 정도”라고 말했다.

반면 이 회장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현 이재용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후계구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분석을 내놓는 이들은 현재 이 회장과 그 자녀들의 지분 구조나 역할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의 자녀들은 장남인 이재용 부사장이 삼성전자에, 장녀인 이부진 전무가 삼성에버랜드와 호텔 신라에, 차녀인 이서현 전무가 제일모직에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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