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2% “연봉협상, 통보에 그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17 1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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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직장인들이 형식적인 연봉협상만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예 협상테이블이 열리지 않거나 사측과 마주하더라도 일방적인 통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1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형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불합리한 협상을 이뤘다고 답했다.

우선 ‘협상은 하지만 형식적이고 통보나 마찬가지인 형태’를 꼽은 응답자가 59.3%로 가장 많았다. ‘협상이 없거나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태’도 33.2%로 적지 않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 둘을 합친 약 92.5%는 결국 ‘주는 대로 받는’ 식의 연봉협상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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