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15일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기관 보유 주식 3928만3000주(6.67%)를 이날 종가인 주당 2만3500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각된 지분 총액은 9232억 원이다.
이에 따라 현재 하이닉스 채권단이 보유한 매각제한 지분(28.07%)은 21.4%로 줄어들게 됐다.
지분매각에 참여하지 않은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채권단의 지분도 각각 축소된다. 현재 외환은행(22.81%), 우리은행(22.28%), 정책금융공사(17.27%), 신한은행(16.91%), 예금보험공사(9.9%), 농협(3.57%) 순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하이닉스에 대한 경영권 유지를 위해 당분간 보유 지분을 팔지 않기로 했다.
채권단은 상반기 중 8%의 지분매각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 추가로 5% 정도를 처분해 연말까지 보유 지분을 15~17%까지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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