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 1억매 돌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11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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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4.4장… 10장중 3장 ‘장롱카드’ 지난해 발급된 신용카드 수가 1억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의 순익도 12%나 늘어났다.

특히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순익이 8.9% 감소한데 반해 삼성카드는 134% 급증하면서 신한카드를 바짝 따라붙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1억699만매로 전년도보다 11.2%나 증가했다. 체크카드 발급 역시 전년도보다 19.7% 늘어난 6654만매로 나타났다. 사실상 경제활동인구(2406만 명) 1명당 카드 4.4매를 지갑에 넣고 다닌 셈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가 3062만장으로 전체 신용카드의 30% 가량을 차지했다. 또 신용카드 회원은 7795만명으로 전년도보다 6% 늘어난 반면 휴면회원수는 1807만명으로 18%나 늘었다.

6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도보다 12.6%나 늘어난 1조86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이익은 12조6000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데 반해 영업비용이 10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기 때문. 이 외에도 법인세율의 인하로 법인세도 1735억 원이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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