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14.36%로 전년도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월 13.74%, 9월 14.21%에 이어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이는 또한 2008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핵심기본자본(CORE Tier1) 비율이 상승하고, 보완자본비중이 하락하는 등 자본비율이 질적으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은행의 핵심기본자분 비율은 3분기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10.01%로 나타났다. 반면 보완자본/자기자본 비율은 0.11%포인트 하락한 23.92%로 나타났다.
BIS 비율은 수출입은행(11.25%)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12%를 웃돌았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이 17.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산업은행 16.37%, 농협 15.62%, 신한은행 15.13%, 하나은행 14.98%, 외환은행 14.93%, 부산은행 14.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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