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국내채권 보유잔액 ‘59兆’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9 18: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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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2兆 순매수… 단기물 투자 활발 외국인들이 한국 채권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2월 채권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외국인 채권 순매수 규모(12조 원)가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52조5000억 원)의 23%에 육박했다.

외국인은 지난 1달 동안 5조6000억 원 어치 채권을 순매수하는 등 국내 채권시장 투자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채권 보유잔고는 59조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스왑 베이시스(외국인이 취할 수 있는 무위험수익 규모)가 대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통안증권 위주 단기물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여전히 활발하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외국인 채권투자 활황에 대해 “이는 한국이 국가채무 면에서 안전하고 동시에 CDS프리미엄을 고려하더라도 국내 단기물 금리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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