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디지털TV 5월 공급… ‘최저 19만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8 1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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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삼성·LG등 4개사 9개제품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모티브씨앤씨(MOTVCNC) 등 4개사의 9개 제품을 보급형 디지털TV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까지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보급형 디지털TV 선정은 지난달 3~22일까지 6개 분야에 공모접수를 받아 응모한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보급형 디지털TV는 LCD TV가 7개 제품, CRT(브라운관) TV 2개 제품이다. 가격은 최저 19만 원부터 최고 84만9000원으로, 일반 시중가보다 2~13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대우디스플레이 42인치 LCD TV는 84만9000원, LG전자와 대우디스플레이 32인치 LCD TV는 각각 60만 원과 54만9000원, 삼성전자 27인치 LCD TV는 43만9000원, MOTV 24인치 LCD TV는 29만7000원, 삼성전자 23인치 LCD TV는 30만5000원, MOTV 20인치 LCD TV는 24만6000원이다.

LG전자 29인치 CRT TV는 34만 원, 21인치 CRT TV는 19만 원이다.

선정된 제품의 가격은 시장가격에 연동하기 위해 3개월마다 심사를 거쳐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전국의 자체 판매점, 할인점 등 각종 판매 및 유통망을 통해 5월부터 공모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삼성전자 제품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울진군, 전남 강진군 등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용으로만 우체국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지상파 직접수신세대가 보급형디지털TV를 구매할 경우에는 정부가 1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인터넷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보급형 디지털TV 공급으로 아직까지 디지털TV를 마련하지 못한 일반국민들도 디지털TV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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