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안정적 회복국면 진입”<KDI>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8 1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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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속도 정상화… 생산 증가세는 소폭 둔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의 회복속도가 정상화되면서 전반적인 안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8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경기동행지수가 0.5포인트 상승하며 완만한 개선추세를 유지했으나 선행지수는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광공업생산 및 서비스업생산의 증가세는 소폭 둔화됐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광공업생산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월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해 36.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서비스업생산은 4.6% 증가해 전월(6.9%) 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소폭(0.9%포인트) 하락한 78.8%를 기록해 생산, 재고 순환은 최근의 경기회복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비관련지표의 경우 올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선 111을 기록했으나 소비재판매액지수는 전월(12.7%)에 비해 낮아진 6.9%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민간소비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회복속도는 완만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1월 고용상황은 실업자 수가 36만8000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은 전달보다 1.4%p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KDI는 이와 관련 “희망근로사업 신청에 따라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한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희망근로사업의 신청자 수는 10만명 모집에 45만8000명 이었다”고 설명했다.

2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가격이 다소 안정되면서 전월의 3.1% 보다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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