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수출 5대 키워드 주목하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22 1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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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양… 지역개발… 녹색산업… 서비스업… 한국브랜드…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올해 대(對)중국 수출 전망에 대해 내수부양 대상업종, 지역개발 관련 산업, 신성장(녹색)산업, 서비스업, 한국브랜드 활용 등 5개 분야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2010년 대중국 수출 유망분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경제의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중(對中)수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자동차부품, LCD 등 내수용 중간재와 가공식품, 화장품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호감도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또 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신성장(녹색)산업, 서비스업 등의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의 수입규제 및 진입장벽 강화, 일본 대만 등과 경쟁 격화, 환율변동 등의 환리스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아울러 무역연구원은 대중 수출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한-중-세계시장을 포괄하는 생산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

각 기업마다 중국 내수시장 개척과 글로벌 비즈니스망 구축 추진을 병행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및 수출 지원기관은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적절한 통상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3.9% 감소했지만 대중국 수출 감소율은 5.1%에 불과해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중국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21.7%에서 지난해 23.9%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과 12월에는 각각 26.4%와 25.3%로 더욱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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