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6% “일자리 25만개 불충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8 19:52: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민들은 현재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세운 25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리서치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800명 가운데 76.8%가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25만개 일자리 만들기’가 취업난 해소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가 취업난 해소에 충분하다는 의견은 16.6%에 불과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올해중 취업자를 25만명 이상 증가시켜 고용률을 증가세로 반전시키고 실업률도 3% 초반으로 낮아지도록 하는 ‘2010 고용회복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확대가 가장 필요한 부류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 졸업자 등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실직자 21.4%, 기존 근로자 18.8%, 여성 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전경련은 “기업의 투자확대 등을 통한 청년층 신규 채용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 밖에도 직업교육·훈련 및 고용정보 제공 등을 활성화해 실직자의 재취업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