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업용전력 판매량 24% 급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6 1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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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來 최대폭… 기저효과·수출 호조탓 지난달 이상한파로 인해 전력판매량이 두 달째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34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16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3971만3000㎿h를 기록했다. 이상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로 인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

또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24.0% 증가한 1942만7000㎿h로 지난 1976년 2월에 기록한 증가율 25.0% 이후 33년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경부는 전년 동월의 감소세(△11.0%)로 인한 기저효과,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1일),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전년동월 대비 47.1%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요업종의 전년동월 대비 전력사용량 증감율로는 자동차가 가장 높은 49.4%를 기록했다. 철강 43.0%, 조립금속 33.2%, 기계장비 31.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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