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앞으로 기준금리는 당분간 경기 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완화적 통화정책의 장기 지속에 따른 우리 경제의 불균형 가능성에 유의하겠다”며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의 개선 추이를 보아가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한 속도와 폭으로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기준금리 운용방향에 대해 “지난해에는 리먼사태의 충격으로 크게 위축된 국내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용했다”며 “기준금리를 2008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사상 최저인 연 2.0%로 인하하고 3월 이후 같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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