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판매 7.2%↓… 불황·막걸리 열풍탓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1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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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주시장이 전년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주 판매량은 연간 1억774만2000상자(32억3200만병)로 2008년 1억1613만9000상자(34억8400만병)보다 7.2% 감소했다.

제조사별로는 진로와 대선, 선양 등 6개 업체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롯데가 전년대비 9.8%, 충북소주가 2.5% 늘어났다. 지난해 진로의 연간 점유율은 48.3%로 2008년 51.4% 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롯데는 전년에 비해 2%p 상승한 13.1%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막걸리 성장 등이 소주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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