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IT무역흑자 57억4000만달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03 19:53: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반도체 수출효자… 휴대폰 침체 지난 1월 IT무역수지가 5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IT수출 110억7000만 달러, 수입 53억4000만 달러로 IT무역수지는 전년동월 대비 60.1% 증가한 110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IT수출은 글로벌 경쟁심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110억 달러를 넘는 수출을 기록했다. 특히 IT무역수지는 전월에 이어 50억 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전체산업 수지 적자를 상쇄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동월 대비 116.8% 증가한 32억5000만 달러로 메모리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세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전년동월 대비 96.4% 증가한 24억3000만 달러로 TV 및 모니터용 패널 수요로 인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휴대전화는 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한 21억2000만 달러로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생산 비중확대로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IT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29.9% 증가한 53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자부품 31억9000만 달러(전년동월 대비 33.9% 증가), 통신 및 방송기기 4억7000만 달러(전년동월 대비 28.8% 증가)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에 기인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