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60% “ISO 26000 대응책 없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6 1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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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 “안 지킬땐 수출길 막힐 수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국제기준이 올해 만들어지는 가운데 이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은 수출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대응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은 100대 기업 중에서도 40%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최근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新) 무역장벽 ISO 26000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ISO 26000에 대해 대응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기업은 4.9% 불과했다. 이어 ‘어느 정도 대응책을 갖추고 있다’(36.1%), ‘경쟁 기업의 동향만 파악하고 있다’(36.1%), ‘거의 대응하지 않고 있다’(21.3%), ‘전혀 관심이 없다’(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SO 26000은 지배구조와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거래 등을 포함하는 국제표준으로, 올해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적용 대상이 정부, 시민단체, 노동, 연구기관 등을 모두 포함하므로 이해관계자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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