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어음 이용 436% 크게 늘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5 2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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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행건수 23만7634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규모가 전년에 비해 무려 436%나 늘었다. 전자어음법 개정으로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25일 한은이 발표한 ‘2009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총 23만7634건(일평균 935.6건), 13조5774억 원(일평균 534억500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9만3285건(435.8%), 9조98억 원(197.3%)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약속어음 총교환액(일평균 7조8076억 원)의 0.68%에 그쳐 이용실적은 실물어음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할인규모는 총 4만8418건(일평균 190.6건), 2조9188억 원(일평균 11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만3907건(233.7%), 1조7911억원(158.8%)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지난해 초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4분기에 대폭 늘었다”며 “11월 초 ‘전자어음의발행및유통에관한법률(전자어음법)’ 개정 이후 4분기에 발행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자어음법이 개정 이후 11월 9일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되면서 전자어음의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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