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통상마찰 커질수도” 삼성硏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9 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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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경제체력 강화해야”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둔 가운데 한국은 미국 경제 변화에 견뎌낼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9일 ‘2010년 미국경제의 명과 암’ 보고서에서 “대외경제 의존도가 80%를 넘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곽 연구원은 “신흥시장 공략 강화와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을 확보하는 등 대미 의존도 축소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또 환율 및 금융정책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그는 “달러화 약세가 본격화될 경우 원 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된다”며 “이와 함께 ‘달러 캐리 트레이드’에 의한 국내 자산시장의 위험 요인 등도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대미 통상마찰이 증가할 가능성에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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