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중심의 ‘멀티 플랫폼’ 전략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 200만 대 보급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 사장은 “안드로이드 OS를 중심으로 올해 200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보급할 예정”이라며 “2013년에는 25종 이상의 스마트폰이 출시돼 전체 단말기 대비 비중이 40%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윈도우, 심비안 등 다양한 OS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안드로이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안드로이드는 뛰어난 개방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유선과 동일한 인터넷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올해 내놓는 안드로이드 OS폰 12~13종을 포함해 총 15종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독자적인 와이파이(WiFi)망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멀티 디바이스(Device)’ 이용 추세에 맞춰 휴대폰·노트북·게임기·전자책·PMP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을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과금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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