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노선 승객 32% 저가항공 탔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4 2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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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00만명 이용… 1년새 3배나 껑충 지난해 저가항공사(LCC) 이용객들이 크게 늘었다.

국내선 전체 탑승객 3명 중 1명이 저가항공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009년 국내노선 이용객 1800만 명 중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LCC 4사를 이용한 승객은 약 5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164만 명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LCC가 국내선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2009년 1분기 20.8% 2분기 25.8%에 이어 3분기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서고(31.1%), 4분기에는 31.8%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김포~부산 노선에서 강세를 보인 에어부산이 142만 명(7.9%)을 수송하며 LCC 중 국내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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