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00원선 무너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1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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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원 마감… 10.7원↓ 개장 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결국 1110원대까지 추락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1131.7원)보다 10.70원 떨어진 1119.8원으로 마감했다.

이날까지 원달러 환율은 올해 외환시장 개장 후 엿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 1119.9원은 2008년 9월 17일(종가 1116.0원) 이후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1125.0원으로 하락 출발한 뒤 곧 1119.0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111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8년 9월22일(장중 기준) 이후 처음.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강세가 여전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달러가 약세를 보여 역외 환율을 떨어뜨렸다. 역외 환율 하락은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후 역외 달러 매도세가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

1120원선을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장 막바지 1117.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결국 환율은 111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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