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0.5%↑… 두달째 상승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0 19:3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韓銀>작년 12월 농림수산품값 급등… 1년간 누적은 전년비 0.2% 하락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2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및 연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0.5% 상승(전년동월대비 1.8% 상승)해 물가압력이 더 커졌다.

한은은 농림수산품(3.5%)이 채소 및 과실 출하량 감소 등으로 오른 데다 공산품(0.4%) 및 서비스(0.3%)도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요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과실 채소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3.5% 상승(전년동월 대비 1.7% 하락)했고, 공산품은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상승(전년동월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비스업종은 주가상승 영향으로 금융이 오르고, 기타서비스 운수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생산자물가는 전년에 비해 전년대비 0.2%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석유제품, 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 공산품 가격이 전년대비 1.6%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곡물을 제외한 수산식품, 채소, 축산물 등이 올라 전년대비 8.7% 상승했다. 특히 수산식품은 전년보다 무려 27.1%나 올랐다.

서비스는 금융(-4.6%)이 내린 반면, 부동산(2.5%), 운수(1.8%) 등이 올라 전년대비 0.7% 상승했다.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년대비 각각 8.6%, 18.7% 상승했고, 에너지는 6.4% 상승, IT는 1.4%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