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90% “ 올 최대이슈는 출구전략 시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0 1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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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가의 최대 이슈는 ‘출구전략의 시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금융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금융업 7대 이슈’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10개중 9개(89.4%)의 기업이 올해 가장 큰 이슈로 ‘출구전략 시기’를 꼽았다. ‘한국은행법 개정안’(64.7%), ‘은행 M&A, 민영화’(51.2%), ‘미국 상업용 모기지 부실 재현 우려’(49.4%), ‘금융규제 강화’(32.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응답기업의 64.7%는 한국은행 단독검사권 부여와 자료제출 요구권 확대를 골자로 한 ‘한은법 개정안’을 꼽았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현재 금융권 감독은 금융감독원이 맡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추가로 조사권을 행사하게 되면 감독체계 이원화에 따라 피감기관인 금융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세 번째 이슈로는 금융기업의 51.2%가 응답한 ‘은행 M&A, 민영화’가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49.4%의 금융기업들이 ‘미국 상업용 모기지 부실 재현 우려’를, 32.9%의 금융기업들이 ‘금융규제 강화’를 선정했다.

이어 ‘G20 정상회의 개최’가 6위, ‘국제통화 질서 재편(달러 약세, 위안화 부상)’이 7위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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