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입국자는 3520만6504명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며, 이중 내국인 출입국자는 1958만6995명으로 전년 2467만7484명 보다 20.6% 줄었다.
반면 외국인 출입국자수는 전년 1352만6136명 보다 15.5% 증가, 사상 최대치인 1561만9509 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197개국 783만3998명(승무원 제외 땐 694만2183명)으로, 한국에 생애 처음으로 입국한 외국인도 309만4751명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303만명(43.7%)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21만명, 17.4%), 미국(65만명, 9.3%), 대만(41만명, 5.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관광, 통과목적 외국인 입국자가 2008년 464만명(전체 입국자의 68%)에서 2009년 568 만명(전체 입국자의 72.6%)으로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법무부는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국내 출입국자는 줄어든 반면, 인천공항 출입국의 서비스 개선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늘면서 외국인 출입국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국내 체류외국인은 총 116만8477명으로 전년도 115만8866명에 비해 0.8% 증가했다.
체류목적별로는 유학생이 8만985명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고, 방문취업자는 30만6283 명으로 2.3%, 결혼이민자는 12만5087명으로 2.1% 늘었다.
90일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등록외국인은 87만636명으로 2008년 85만4007명 대비 1.9% 늘 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56.1%, 48만8651명(한국계 36만3087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8만 6166명(9.9%), 필리핀 3만8423명(4.4%), 미국 3만1379명(3.6%), 태국 2만8695명(3.3%) 등의 순이었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만6808명(30.6%), 서울 25만5749명(29.4%), 경남 5만3222명 (6.1%), 인천 4만7852명(5.5%) 순이다. 수도권에 약 65.5%가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불법체류자는 17만7955명으로 전체 체류외국인 116만8477명의 15.2%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20만489명과 비교할 때 11.2%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8만248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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