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펀드시장 30兆 순유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07 2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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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본전치기’ 환매탓 지난해 펀드시장에서 30조 원이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가 7일 발표한 ‘2009년 국내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전체 펀드로 610조6000억 원이 유입됐지만 640조6000억 원이 환매되면서 전체적으로 30조 원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50조9000억 원이 유입되고 53조4000억 원이 환매되면서 월평균 순유출 규모는 2조5000억 원이었다.

지난해 펀드 환매세가 강했던 것은 국내 증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률을 만회한 투자자들이 대거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3월 3일 장중 992.69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침체기를 겪다가 하반기 1700선에 육박할 정도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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