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사 공시건수 6%↓… 불황 탓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06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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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부진 속에 상장사들의 공시건수가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가 6일 발표한 ‘2009년 증권시장 공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시장 공시건수는 총 5만5631건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건수는 2만56건으로 2008년 2만1566건에 비해 7.0% 줄었다. 1사당 평균공시건수는 26.5건으로 전년 28.6건 보다 7.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공시건수는 3만5575건으로 2008년 3만7681건 대비 5.6% 감소했다. 1사당 평균공시건수는 34.6건으로 전년 36.3건에 비해 4.8%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는 경기 부진 등을 공시건수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08년 하반기 이후 경기부진으로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됐고 때마침 상장법인 공시부담 경감정책도 실시돼 공시건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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