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환보유액 687억달러 증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05 1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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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9억달러↓… 달러화 환산액 감소탓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연중 687억7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09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699억9000만 달러로 전월말(2708억9000만 달러)보다 9억 달러 감소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와 엔화 등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상당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그러나 연중 687억7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연중 증가폭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488억6000만 달러(92.2%), 예치금 163억4000만 달러(6.1%), 특별인출권(SDR) 37억3000만 달러(1.4%), IMF포지션 9억8000만 달러(0.4%), 금 8000만 달러(0.03%)로 이뤄졌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2007년 11월 인도에 밀려 5위에서 6위가 된 이후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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