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증시 개미들 상승장서도 '헛손질'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9 2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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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수익률 기관·외인에 크게 뒤져 2009년 폐장을 이틀 앞둔 28일 코스피 지수는 1685포인트로 마감.

올해 초 1132포인트에 비해 약 48% 올랐다. 하지만 이같은 상승장에도 개미들은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락장에서는 외국인, 기관 등 다른 수급주체들에 비해 하락률이 크고 반등장에서는 상승률이 떨어지는 전형적인 개미들의 수익패턴이 올해도 반복된 셈이다.

반면 기관은 효율적인 투자로 두드러진 성적을 냈고,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도 기관에 크게 뒤지지 않는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올 초 대비 평균 수익률은 21.26%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인 48%를 30%포인트 가량 크게 밑도는 저조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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