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53% “내년 자금수요 늘어날 것”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1 1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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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원부자재값·인건비등에 사용 중소기업의 내년 자금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437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자금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52.9%를 기록했다.

반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은 지난해보다 13.0% 줄어든 12.7%로 나타났다.

내년에 조달자금의 주요 용도로는 설비투자(32.7%), 원부자재 구입(27.1%), 인건비 지급(15.6%)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불황형 자금수요’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원활’했다는 응답은 11.9%p 증가한 17.8%, ‘곤란’했다는 응답은 32.9%p 감소한 43.2%로 조사돼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자금사정이 전년도에 비해 상당 수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필요한 자금의 70%를 초과해 확보한 업체도 46.6%로 지난해에 비해 8.0%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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