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재시동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0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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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수의향서 접수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이 본격 재개됐다.

하이닉스 주주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1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위한 하이닉스 주식 매각 공고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매각 공고 후 내년 1월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예비입찰 적격자 선정, 예비실사, 본입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12일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 의향을 철회한 이후 주관 은행인 외환은행 및 정책금융공사 등 주주기관들은 국내 유력기업들과 접촉하며 새 주인 찾기에 주력해 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금이 하이닉스 인수의 적기”라며 “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산업이자 수출 효자산업으로, 재무 및 경영 능력을 가진 국내 기업이 인수에 적극 참여해 이를 보호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권단은 현재 LG그룹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1~2곳을 상대로 매각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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