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내년 LED TV 판매량은 전체 LCD TV의 21% 수준인 314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반종욱 연구원은 “올해 LED TV 시장규모는 304만대 수준으로 내년 판매량은 올해 대비 930%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요 기관의 내년 LED TV 시장 평균 전망치는 2500만대 수준이다. 디스플레이뱅크는 2690만대, 디스플레이서치는 1820만대, 도이치증권은 245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 연구원은 “올해 4분기 LCD TV 생산업체의 재고조정으로 LCD 부품업체도 비수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LED TV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판매호조와 10년 신모델 의 초기 수주 확보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1월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LED TV 시장규모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게 반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CES에서 삼성전자외에 LG전자, 샤프, 도시바 소니도 LED TV를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삼성전자만의 독점적 LED TV 시장으로 진행된다면, LED 산업에는 제한된 성장 시장이 될수 밖에 없지만 LG전자, 샤프의 LED TV 판매가 확대되면 내년 LED 산업은 1분기 초반부터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반 연구원은 내년 LED TV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루멘스(038060)를 꼽았다. LED TV용 모듈 수요의 회복세로 올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488억원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되고, 내년 1분기도 성장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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