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3개월만에 오름세 반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4 1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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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수입 1.9%↑·수출 0.2%↑… 국제 원자재값 상승탓 국제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입물가가 3개월만에 다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1.9% 올랐다.

전월대비 수입물가 등락률은 지난 9월(-1.9%)과 10월(-1.1%) 각각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원자재 가격이 전달보다 4.4%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유(5.1%), 액화천연가스(5.8%) 등의 상승폭이 컸다.

중간재 가격은 나프타(7.7%), 프로판가스(13.7%), 부탄가스(9.9%) 등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7%, 0.4%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가 역시 원자재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월보다 1.4% 올랐으며, 공산품의 경우 대부분이 내렸으나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3.2%)이 크게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수출입물가가 올랐다”며 “국내물가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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