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소금 ‘국산 둔갑’ 판매업체 덜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3 1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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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유통업체 5곳이 적발됐다.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11일 김장철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소금의 유통업체에 대한 일제단속을 시행해 서울, 의정부, 부산, 창원, 충주 등에 있는 5개 소금 유통업체가 중국산 소금 1455t(시가 약 9억원)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행위를 적발,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유통업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에 천막을 치거나, 주택가 등에 소금 포장용 비밀 작업장을 차려놓고, 1t 포대에 들어있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30㎏짜리 포대에 담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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