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내년 경기 맑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0 13: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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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 중소기업계가 내년 국내 경기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458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밝힌 '새해(2010년) 중소제조업 경기 및 경영환경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경기전망 지수는 106.6으로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103.1)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41.5%)은 2010년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비율은 19.9%에 그쳤다. 국내경제성장률은 평균 3.2%로 전망했다.

국내 경제에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상승'(61.1%)이 꼽혔고 '정부SOC사업'(45.4%), '환율불안'(44.3%), '세계경기회복'(4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항목별로는 내수(105.2)와 수출(107.7)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한 반면, 자금사정(98.5) 및 은행대출이용사정(98.3)은 대출만기연장·신용보증확대조치 종료,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기준치(100) 이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73.9%는 새해경영목표로 '지속성장경영'을 꼽았고 이어서 '흑자경영'(64.3%), '품질경영'(5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점경영부문으로는 '내수판매확대'(78.6%), '생산성향상'(70.3%), '수출확대'(3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 중소기업이 꼽은 애로사항은 '내수침체'(71.5%)가 가장 크고, '업체간 과당경쟁'(45.0%), '인건비상승'(4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현안과제로는 '공공구매확대'(49.2%), '지속적인中企유동성지원'(48.4%) 응답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중소기업 신규인력채용은 '축소'하겠다는 응답업체는 감소(12.4%→4.5%)한 반면, '확대'하겠다는 응답업체(19.5%→23.0%)는 증가해 내년 중소기업의 채용규모가 다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설비투자도 '축소'하겠다는 응답업체는 감소(8.2%→3.9%)하고, '확대'하겠다는 응답업체는 증가(20.7%→24.5%)했다. 신규기술개발투자도 '축소'(6.7%→2.9%) 응답비율은 감소하고, '확대'(23.3%→28.6%) 응답비율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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