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월 IT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36.5% 증가한 117억3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IT 무역수지(수출-수입)는 지난달에 이어 60억 달러가 넘는 62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PC시장 회복세와 맞물려 국내업체 주도의 DDR3 채용비중 확대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한 80억2000만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지경부는 향후 반도체시장에 대해 PC시장 회복과 D램 자체의 제품 차별화(DDR3 등)가 주요 수출 견인요소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와 함께 주력 수출품목인 디스플레이패널은 전년동월 대비 34.9% 증가한 2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대만 및 일본업체의 가동률 증가로 가격은 소폭 하락했음에도 탄탄한 시장지배력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또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한 2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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