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한달용돈 ‘45만5000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1 19: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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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미혼자보다 20만원 덜 써 직장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한 달에 소비하는 금액은 평균 45만5000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흥비와 식사비가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현재 한달 용돈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기혼자는 평균 34만2000원인 반면 미혼자 54만6000원으로 약 20만 원이라는 큰 차이가 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기혼은 결혼 전 따로 지출하던 중복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와 함께 재무목표가 명확해 져 미혼에 비해 절약하고 계획적인 지출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용돈규모는 작년과 비슷하다(46.5%)는 답이 절반 이상 차지했고 이어 늘었다(28.2%)와 줄었다(25.3%)는 의견은 비슷했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유흥비(28.2%)란 응답이 1위였다. 다음으로 식비(25.7%), 교통비 및 유류비(14%), 취미 또는 문화생활(11.6%), 상품구매(7.2%), 자기계발비(4%), 비상금(3.6%), 대출 상환(3.2%) 순이었다.

지출 형태로는 주로 신용카드를 쓰는 경우(46.7%)가 상당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를 비슷하게 지출(29.3%), 주로 현금 지출(24.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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