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금리 올려도 낮은수준 유지될 것”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9 1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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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회복세 … 소비자물가 상승률 2.7%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금리를 인상해도 절대적 금리 수준은 당분간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28일 출입기자단의 ‘최근 우리 경제 현황과 전망’ 정책세미나에서 “현 금리 수준이 역사상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기 시작한다 하더라도 과거에 비해서는 정책기조가 확장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전체 금리가 올라가도 저금리 기조, 확장적 기조가 당분간 유지돼 절대적 금리는 당분간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소비와 투자회복에 상당 수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DI는 우리 경제의 개선 추세는 유지되지만 개선속도는 다소 둔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나타남에 따라 개도국 뿐 아니라 선진국도 수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KDI는 내다봤다. 또 올해 재정지출 확대의 파급효과가 전반적인 소득증가로 이어져 민간부분의 소비 및 투자 회복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올해(2.8%)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에 따른 총수요압력과 수원유가격을 비롯한 수입물가 상승 등이 물가압력 요인이지만 환율 하락으로 물가상승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 경제 상황과 관련 KDI는 수출의 개선추세가 유지되고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경기회복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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