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삼일째,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부 운행 중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8 1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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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긴급 화물수송 위해 화물열차 운행 주력 코레일은 전국철도노조의 사흘째 파업으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빚고 있는 가운데 긴급 화물열차 운행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긴급한 화물수송을 위해 평소 이용객이 많지 않은 새마을호 9회와 무궁화호 30회를 운행 중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경부선 19, 호남선 4, 전라선 4, 경춘선 4, 충북선 6, 태백선 2회며, 화물열차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6회가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28일 모두 30회를 운행할 계획이며, 파업 불참인력을 추가로 투입, 운행률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코레일은 파업 이틀째인 27일, 열차운행중지로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늘어나고 화물운송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파업에 참여 중인 직원들에게 긴급 업무복귀를 지시했다.

코레일의 허준영 사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아서 철도의 주인인 국민에게 제대로 된 철도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열차 운행중지로 인한 피해액은 26일 6억2400만 원, 27일 7억7500만 원 등 이틀 동안 14억 원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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